■ 진행 : 윤재희 앵커
■ 출연 : 권혁중 경제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올해 한가위 풍경. 다양한 숫자와 함께 살펴봅니다.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. 풍요로운 추석이어야 되는데 올해 추석은 높아진 밥상물가 때문에 심상치가 않아요. 특히 채솟값의 고공행진이 여전한 것 같아요.
[권혁중]
그렇습니다. 지금 드리는 정보를 보시면 아마 이번 추석 명절 때 뭘 사야 되고 뭘 덜 담아야 될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일단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. 특히 애호박이라든지 시금치, 그다음에 무 이런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. 실제 애호박 같은 경우에 1개에 2300원 정도 하고 있고요. 시금치는 한 단에 1만 원 정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무는 1개에 3700원 정도 하고 있는데.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년 대비해서 조사를 해 봤습니다. 배추가 94%나 올랐어요, 전년 대비해서. 그다음에 무가 58% 올랐고 조기가 33% 올랐다. 이렇게 조사가 됐는데. 지금 차트에 보시다시피 비용 상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. 와이프가 어제 반찬가게를 갔어요. 아까 리포트 잠깐 보셨잖아요. 갔는데 김치가 주먹만한 게 5000원 한다고 하고요. 배추랑 무 가격이 크게 올라서 김치 사먹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. 이런 채소류 가격 중심으로 굉장히 크게 올라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요즘 장보러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는 분들이 많으신데. 추석 차례상 비용을 봤더니 지난달 조사 때보다는 조금은 하락을 했더라고요.
[권혁중]
맞습니다. 한국물가협회에서 조사를 했습니다. 지난달 22일에 1차 조사를 했고요. 이번에 2차 조사를 했는데. 어쨌든 간에 소폭 내렸습니다, 지난주보다는. 전통시장에서 만약에 4인 가족으로 차례상 비용을 생각하면 28만 원 정도 드는 걸로 조사됐고요. 그다음에 대형마트가 35만 6000원 정도 드는 것으로 예상이 됐어요. 그래서 아무래도 역시나 예상하셨다시피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것이 21% 정도 더 저렴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많은 분들이 아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실 것 같은데요. 그래서 지금 보면 소폭 내렸던 부분은 있습니다. 그리고 또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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